[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을 한시적 상품으로 다시 내놨다. 롯데마트는 최근 6000원대의 저가 양념치킨을 선보이면서 특히 자영 치킨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골목상권과 롯데와의 대립 전선이 다시 형성될 소지가 많다는 게 업계 안팎의 전망이다.
롯데마트측은 그러나 이는 한시적 기획상품이라며 '통큰 치킨'논란 재연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양념치킨은 단돈 6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판매되던 통큰치킨보다는 1000원 더 비싼 가격이지만 당시 통큰치킨이 양념치킨의 경우 2000원을 더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되려 싸다는 평가도 있다.
업계 일각에서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는 것도 이때문.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 양념치킨은 지난 29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내달 5일까지 1주일만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계농장 돕기 일환으로 준비된 행사로 지난해 말이 많았던 통큰치킨과의 연계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통큰치킨과 무관하기 때문에 연계성에 주목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도 7000원짜리 흙마늘 치킨을 판매하고 있어 단순 일시적으로 준비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한달 한정으로 전국 88개 점포에서 '흑마늘양념치킨'을 7000원에 판매했다가 통큰치킨 부활이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롯데측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치킨 자영업체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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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