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군복 입은 아이유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의 삼성전자 홍보관 앞에서 찍힌 다소 어색해 보이는 아이유의 군복을 입은 사진이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모습과 많은 군인들이 꿈꾸는 '입대하자마자 제대'라는 코믹한 카피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것은 마치 택시 탔더니 버스가 추월하는 그런 속도", "이것은 마치 손잡자 마자 결혼하는 그런 속도", "이것은 마치 마라톤 뛰자마자 결승선 가는 그런 속도"등의 패러디 카피를 생산하고 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삼성전자 갤럭시S2 LTE(롱텀레볼루션)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LTE폰을 최근 발표하면서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속도' 이슈를 중심으로, 기존 3G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이라는 컨셉으로 광고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 삼성전자 스마트폰 캠페인슬로건인 How to Live Smart를 중심으로, 유사한 포맷의 TV 광고 3편을 (군대편, 대학생편, 직장인편) 선보이고 있다"며 "20~30대가 충분히 공감할 만한 다양한 상황 제시를 통해 광고의 화제성과 제품에 대한 기대심리를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KT와 공통 모델인 아이유를 활용해 제품의 신선한 이미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2 LTE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4G 시대에는 속도(스피드)와 스크린이 주도할 것"이라며 "과거보다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국내는 바야흐로 4G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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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