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룻새 다소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해 2060선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1% 가까이 하락한 데다 외국인과 PR을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지수가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30포인트, 1.07% 내린 2068.5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18억원 매도세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86억원, 219억원 가량 순매수세로 지수를 지지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830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그리스 정부의 감축안이 통과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이탈리아 은행의 신용 전망 하향으로 1% 가까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의약품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전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건설업, 철강/금속, 보험, 증권, 전기/전자, 은행 등이 1~2% 대 낙폭을 보이는 중이다.
한국전력이 1% 가량 상승하는 것 이외에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하이닉스가 3% 넘게 빠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1~2% 하락 중이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그리스 새 긴축안 의회 통과를 앞두고 집권 사회당 내부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외 증시가 조정을 받은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전저점 지지력을 확인하는 중으로 현재로서는 그리스 긴축안도 통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어 되돌림 이후에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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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