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달러 환율이 1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3주래 최저치로 급락,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100일 이동평균선이 붕괴됐다.
전일 뉴욕장 후반 1.4160/66달러를 기록했던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1.4113달러까지 밀리며 100일 이동평균선인 1.4152선을 하향 돌파, 3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오후 2시25분 현재 1.4122/27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노트 벨링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이사가 네덜란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구제금융펀드규모를 1조 5000억 유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벨링크 이사는 “새로운 그리스 구제안은 상당한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아일랜드와 포르투갈로 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려면 구제금융펀드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기금 사용 방법에 있어서는 유연성을 더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는 유로 약세로 지지를 받으며 전반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80.88/91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80.97/02엔보다 소폭 상승했고, 달러 지수는 0.24% 오른 75.78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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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