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카드 결제액 이자수익으로 돌려주고
- 중도 해지해도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고 높은 금리
- ‘씨크릿 적금 & 카드, MMDA형 정기예금’ 인기몰이
[뉴스핌=한기진 기자] 경제는 성장했다지만 가계의 호주머니 사정은 되레 후퇴하고 있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 분기보다 0.1% 줄어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질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생산활동으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따라서 실질 GNI가 감소했다는 것은 구매력이 약화돼 국민의 체감경기와 가계사정이 악화됐다는 의미다. 쪼그라드는 가계의 살림살이는 결국 총저축률은 31.9%에서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감소로 이어졌다.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결국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줄이고 들어오는 돈은 늘려야 한다. 소득 자체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방법은 제대로 된 금융상품을 골라서 가입하는 것이다. 하나은행이 주머니에서 세는 돈은 막아주고 금리는 더 얹어주는 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씨크릿 적금 & 카드, “나도 모르게 이자가 늘어나네”
‘마트에 가서 장도 봐야 하고 아이들 학원비도 내야 하는데, 저축을 늘릴 길은 없고….’
‘하나 씨크릿 적금 & 씨크릿 카드’ 상품은 주부들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코자 만든 상품이다.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이용액의 최대 5%가 적금 통장으로 자동으로 적립된다. 적금 금리도 최고 5.4%나 제공한다.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금리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높은 금리다. 또 월 2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불입해 부담도 줄였다.
특히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3대 업종인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에서 5%나 특별히 적립해준다. 10만원어치 장을 봤다면 5000원이 통장에 입금된다. 그외 업종에서는 0.5%가 적립된다.

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외에 ▲2명 이상이 동시에 가입하면 0.1%를 우대하는 투게더금리 ▲ ‘나’를 위한 투자 시 0.1%를 우대하는 스타일금리 ▲10만원이상 자동이체 또는 하나SK카드 유실적 시 0.1% 우대하는 알뜰금리 등 최대 0.3%의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현재 최고금리는 5년제 기준 연 5.4%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카드포인트까지 매월 적금으로 자동 불입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적금이 더 크게 불어나도록 만든 패키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갑자기 적금을 깨야 하는데 이자가 아깝다면 ‘MMDA’가 정답
‘갑자기 돈이 필요해 정기예금 통장을 깨면 이자가 줄고, 단기로 예치했는데 장기로 바꾸자니 이자가 줄고….’ 저축을 하다 보면 이 같은 고민을 한두 번쯤 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MMDA형 정기예금’에 가입할 것을 조언한다.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한 뒤 단기에 중도해지 하더라도 MMDA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 은행권에서도 최초의 장단기 결합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정기예금임에도 불구하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MMDA 계좌처럼 단 하루만 맡겨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정기예금 가입 후 단기자금이 필요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유동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기존의 정기예금은 중도해지시 가입 이후 3개월 미만은 0.2~0.5% 정도의 낮은 이율이 적용됐다. 그러나 이 상품은 가입 후 3개월까지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MMDA 수준인 최고 연 2.61%의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또 만기인 1년까지 예치 시에는 최대 연 4.21%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장기 고객과 단기 고객 모두에게 합리적인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개인 고객이 300만원 이상 예금이면 가입할 수 있어 거액 자금뿐만 아니라 소액 예금 고객도 가입 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만기 해지 포함해 총 3회의 분할 인출이 가능하며, 단 3개월 경과 후 만기 전에 해지 시에는 일반 정기예금의 중도해지이율 수준인 연 1.0%가 적용된다.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란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의 하나로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 이체와 결제가 가능하다. 실세 금리가 적용되고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어 일시적인 목돈을 운용하는 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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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