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제주항공의 국제선 여객기가 조정석 유리가 금가는 바람에 이륙 1시간 20분만에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여객편이었다. 이날 현지시각 0시 25분에 출발한 이 항공기는 운항 중 조정석 유리창의 균열로 방콕 북동쪽 상공에서 긴급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비 불량인지,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인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가급적 빠르게 수리하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사고 원인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기의 조정석 유리가 금이 가거나 깨지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간혹 발생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당시 이 비행기편에 타고 있던 승객 184명은 현재 제주항공에서 마련한 방콕 내 숙소에서 머물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지시각 12일 자정 비행기편에 이들을 탑승시킬 계획이지만 아직 수리가 끝나지 않아 운항 재개 시점은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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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