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나이지리아 불안정은 여전히 유가 지지
*내일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월요일(25일) 한산한 거래속 변동성 장세를 보인 뒤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이날 은 시세를 따랐다. 은 현물가는 장 초반 달러 약세와 강력한 실수요 등에 힘입어 8%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뒤 추가 상승에 실패하자 하락 반전됐다.
유가도 초반 달러 약세와 인플레 우려감 등에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은 시세가 하락 반전되며 차익매물이 출현, 한때 1달러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리비아와 중동지역내 불안정과 나이지리아 정정불안에 따른 경계감으로 유가는 지지받는 분위기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물은 1센트 하락한 배럴당 112.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11.08달러~113.48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도 33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123.66달러에 마감됐다.
MF 글로벌의 앤디 레보우는 "유가가 이전 최고치 돌파에 실패하며 기술적 매도세가 출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날 거래량은 유럽장이 부활절 연휴로 휴장되며 한산해 지난 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시장은 화요일과 수요일 개최될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하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견지하는 모습이다.
시장전문가들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통화완화 정책기조 유지와 함께 2차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입장을 보일 것으로 폭넓게 예상했다.
또 전문가들은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수입 증가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4월 22일) 원유재고는 100만배럴이 증가하고, 휘발유 주간 재고는 130만배럴이 줄 것으로 조사됐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40만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지표는 뉴욕시간으로 화요일(26일) 오후 4시30분,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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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