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미국의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그간 주식시장을 주도가 점진적인 퇴조할 것이라며, 가치주와 신성장주 탐색의 시기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 최운선 연구원은 20일 "올 미국의 예산안이 여섯 번의 CR(Continuing Resolution)을 거치는 우여곡절 끝에 통과됬다"며 "이번 미국의 예산안 통과는 2012년 대통령선거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역대 대통령 연임의 조건은 경제 여건이 양호해지거나, 국가적 위기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의 팽배였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전략의 핵심은 고용확대와 인플레이션(물가) 안정화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즉, 고용회복 없는 성장과 물가 안정화 없는 경제 여건은 대선에서 정권의 교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할 때 하반기 주식시장은 고용회복과 물가 안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간 시장을 주도한 '인플레이션 성장주'의 점진적인퇴조를 시사한다며 가치주와 신성장주 탐색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성장주 퇴보 시 이를 대체할 3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며 "국내 소비자의 전시효과(展示效果: Demonstration Effect)관련 소비성향의 수혜주"를 추천했다.
또한 대기업 쏠림 현상과 이익 공유를 위한 그룹 지주사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를 권고하고 1/4분기 대비 2/4분기와 3/4분기 이익 확장 모멘텀 보유 종목의 비중확대를 조언했다.
따라서 전시효과 수혜주는 삼성물산, 현대백화점, LG패션을 대기업 이익 공유가능 지주사)는 LS, 한화, LG, CJ, SK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주도주 컨셉이 변화될 개연성이 높아졌다"며 "화학(하이브리드)을 중심축으로 한 2~3Q이익 증가 모멘텀이 큰 종목군의 비중확대를 포트폴리오 재편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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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