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은 네덜란드의 코퍼트, 벨기에의 바이오베스트와 함께 천적곤충 분야 세계 3대 회사로 손꼽히며 1991년 설립 이후 천적곤충과 수정벌 등을 주력으로 국내 친환경 방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세실이 지난 2월 상장폐지된 데 이어 경영악화로 이어지면서 동부한농이 세실의 최대주주인 NH애그리베스트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추진한 인수∙합병 입찰에 참여해 세실을 인수했다.
동부한농 관계자는 “천적사업은 동부한농이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친환경농자재, 플랜테이션, 바이오 분야 신사업과 연관성이 높고, 친환경 농산물 유통 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술개발이나 신규진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천적사업을 세실 인수를 통해 단기에 확보함으로써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동부한농은 세실의 천적곤충 및 화분매개곤충(수정벌)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정화용과 사료용, 식용, 의약용 곤충에서부터 애완∙학습용 및 체험관광용 곤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곤충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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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