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5월물 만기 앞두고 약세
*미 정유소 화재가 공급 우려감 강화시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목요일(14일) 초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됐다.
달러가 하락하며 고유가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감이 상쇄돼 유가가 초반 반등에 성공했다.
달러는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지표가 예상밖 증가세를 보인데다 3월 생산자물가가 상승, 하락했다.
쇼크 리포트의 편집장 스테판 쇼크는 "생산자물가와 주간 실업수당 지표가 발표되며 달러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유가는 반대로 상승 반전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필라델피아 소재 하루 33만5000만배럴 생산 능력의 수노코의 정유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며 생산이 중단돼 시장내 공급 우려감을 더 키웠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5월물은 1.0달러, 0.93% 오른 배럴당 108.11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06.77달러~108.55달러.
이날 만기된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은 52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122.36달러에 마감됐다.
이로써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전일 15.77달러에서 14.25달러로 축소됐다.
미국의 실망스런 경제지표가 장 초반의 유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1만2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2만7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000건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비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0% 상승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직전월인 2월에는 1.6% 상승한 바 있다.
이같은 지표 발표후 바스켓 통화에 대한 달러지수는 하락세로 반전됐다.
한편 리비아 사태는 내전 상황이 지속되고 연합군의 공습도 지연됐지만 이날 시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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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