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의 금융권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JP모간의 순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이 같은 실적을 장기간 유지하기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JP모간은 1분기 주당 1.28달러, 55억6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주당 74센트, 33억3000만달러보다 67% 증가한 수준이다.
JP모간의 순익 개선을 두고 대출 증가보다는 대손충당금 감소에서 비롯한 것이기 때문에 장기간 순익 증가세를 이끌기엔 다소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은 11억7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70억1000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 소비 대출은 10% 줄어들었고, 기업 대출 역시 이를 보충할 만큼 증가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CA의 말콤 폴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은행들이 장기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산을 늘리는 것이지만 이렇지 못한 상황"이라며 "은행권 자산 상태는 부진한 상태로 미래에도 개선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은 미래에 은행들의 성장세는 세계 경제에 달려있다"며 "경제 성장이 대출 및 주식과 다른 서비스 등의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외 시장에서 자금을 모으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투자은행 부문의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4% 하락한 23억 7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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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