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의 대형 금융권 가운데 첫 분기 실적 발표의 포문을 열 JP모간의 성적에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발표를 하루 앞둔 JP모간의 실적에 대해 별 다른 것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 상황은 여전히 견고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쉽게 대출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의 대출 손실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지난 분기보다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키프, 브루예트 앤드 우즈(KBW)는 보고서를 통해 JP모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6% 감소할 것이나 지난 분기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웬(Cowen & Co.)의 경우 JP모간은 고객 유치면에서 성장하고 있어 동종 업계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레이몬드제임스는 "1분기에는 상업대출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
지난해 4분기 JP모간의 모기지 손실 비용은 1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먼 CEO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모기지 관련 문제가 해결되는데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JP모간의 투자은행(IB) 부문이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며 부진한 고정수입을 다소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분기에 투자은행 부문의 매출은 26% 상승했고 순익이 15억달러를 기록, JP모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낸 바 있다.
한편 톰슨로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1분기 JP모간은 주당 1.15달러의 순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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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