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외환당국과 주요 7개국(G7)의 엔화 매도 개입에 따른 비용은 최근 글로벌 외환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개입 비용 면에서는 기존 투기세력들이 달러/엔에 대해 어느 정도 숏포지셔닝을 구축했고, 또 이에 따라 환율이 얼마나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 증권사 제프리스(Jefferies)는 22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1990년대에는 달러/엔을 이틀 동안 1엔 상승시키는데 평균 26.4조 엔이 들었는데, 2000년 이후 2004년까지 개입에는 85조 엔이나 들었다"면서, "이번 엔화 매도 개입의 성공은 무엇보다 투기세력들의 과도한 달러/엔 숏포지셔닝에 따른 환율 상승 가능성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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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