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장초반 보합권에서 횡보하던 채권금리가 단장기물 모두 상승하고 있다.
스티프닝에 대한 베팅이 유입되면서 단기물의 상승세가 더 가파른 모습이다.
조용하던 국채선물시장 역시 상단을 확인하고 내려가는 분위기다.
17일 오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bp 오른 3.96%에 매매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5호 역시 3bp오른 4.48%에 체결중이며,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2bp 오른 4.84%에 거래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2틱 내린 102.44에 호가중이다.
전날보다 1틱 내린 102.5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58까지 올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102.41까지 밀려나는 등 낙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외국인은 109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은 5099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 증권사는 각각 1471계약과 225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어제 현물금리가 내리는데 스왑은 올랐다"며 "약세장을 예고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재료가 없다고들 하면서도 캐리매수에 나섰는데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좀 파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국고 3년 9-4호에 대한 재정부 발행가능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약해졌다"며 "북한 미사일 관련 소식도 영향이 있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분위기가 좀 훼손됐다"며 "현물에 대한 사자가 꾸준히 있는 것 같아서 밀릴 장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5일 이평선인 102.46~102.47의 지지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스티프닝에 대한 베팅이 유입되고 있다"며 "DTI규제 등과 관련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는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박스권 상단을 확인하고 내려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