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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동남아 '날고' 중국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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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기자] 해외 주식펀드는 연말과 폭설,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동남아주식펀드와 남미신흥주식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지만 중국주식펀드와 아시아신흥주식펀드는 마이너스였다. 

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31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펀드는 한주간 0.04% 하락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직전주 상승세가 이어지며 한주간 1.23%의 수익을 냈다. 물가상승이 예상보다 크지않아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부동산과 건설 관련주도 반등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국영석유업체인 페트로보라스가 6주내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자원주가 날았다. 

북미주식펀드는 -0.29%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주간실업청구건수, 잠정주택판매 등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폭설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연말이라 거래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유럽증시 역시 긴 연휴에 들어가며 한산한 거래가 이어졌다. 세계 최대 자원 수입국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 둔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유럽주식펀드는 -0.35%의 수익률이었다. 

하지만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0.37%로 선방했다. 러시아주식펀드도 원유, 구리, 천연가스 등 상품가격 강세에 힘입어 0.72% 수익를 거뒀다. 

인도주식펀드도 -0.20%로 한해를 마감했다. 월초 최고가를 경신하던 증시가 고점에서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휘청거리고,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까지 겹쳤다. 

중국주식펀드는 -0.48%를 기록했다. 중국본토증시와 홍콩증시 동일하게 전약후강의 패턴이었다. 기준금리 기습 인상 이후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저가매수세가 들어왔지만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 

섹터펀드 가운데는 금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초소재섹터펀드가 주간 1.28%로 가장 양호했다. 소비재섹터는 폭설과 중국증시 위축 영향으로 -1.27%로 저조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30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18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 강세 영향으로 동남아주식펀드가 상위권에 올랐고, 기초소재섹터펀드, 브라질주식펀드 등도 양호했다.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H)(A)'펀드가 2.90%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금가격 상승 덕이다. 'JP모간아세안자(주식)A'펀드와 '푸르덴셜동남아시아 전화자H(주식)A' 펀드 등 동남아주식펀드 들이 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본토증시의 부진으로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2주 연속 하위권에 포진됐다.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트레커자UH-1(주식-파생)C/Cf2'펀드는 -4.20%로 최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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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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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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