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전날 은행세 부과가 기정사실화되면서 규제리스크가 급부상한 데 이어 새벽 유로존 재정우려까지 재부각되며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수급상에서 1160원을 넘어서자 고점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역외쪽에서 전날에 이어 숏커버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강도가 약하다는 분석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1158.60/80원으로 전날보다 3.80/4.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8.20원 상승한 1163.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시가가 고점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고점 인식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1150원대 후반까지 밀린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63.00원, 저점은 1157.8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 보합권에서 선방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다.
한편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계속되는 유로존 재정 우려로 달러에 대해 1% 넘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스페인에 대한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 경고로 유로존 우려가 다시금 전면에 부각되면서 유로가 하락 압박을 크게 받았다. 뉴욕증시도 달러화 강세에 눌려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역외쪽 바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제보다는 강도가 약하다"며 "위쪽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현재까지 역외 매수세가 거의 안보이고 있다"며 "1161원에서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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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