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경유대란' 면화 가격 급등 등에 따른 정유화학시황 개선으로 S-Oil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7일 "에너지 소비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국 지방 정부의 전력 제한 조치가 아시아 정유 시황을 호전시키는 엉뚱한 결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제조업체들이 자체 경유 발전기를 사용해서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중국 전역에 ‘경유대란’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중국 정부가 긴급히 경유 수입을 확대하고 있으나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지 못하고 있고 중국 정유업체들이 경유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납사 등 기타 석유제품의 마진도 상승하고 있고 강조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의 대폭 증가를 기대한다며 S-Oil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4.3% 증가한 367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북반구가 동절기에 접어 들면서 난방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중국 경유대란까지 겹치면서 정유 시황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면화 가격 급등에 따라 대체재인 P-X(폴리에스터 기초원료)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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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