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개월째 금리동결을 결정했지만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HMC투자증권 이정준 연구위원은 "11월 FOMC에서 2차 양적완화 조치가 결정된다면 추가적인 원화 절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로인해 상당기간 원화절상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기는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계적인 달러 약세 흐름속에서 언제까지 기준금리 동결로 원화 절상을 제어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만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환율갈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일정수준 원화 절상을 용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4분기부터 본격화 될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정책 시차를 고려한다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다.
다만 이 연구위원은 "10월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상당기간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추가적인 금리 강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금리 강세 속에 장단기 스프레드 및 신용 스프레드 축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