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농산물가격 안정 전까지는 향후에도 물가가 3% 중반대가 불가피하지만, 수요측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미약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의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대해 "농축수산물 물가가 전년동월비 21.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9월 소비자물가는 이상기온에 따른 농산물가격 급등으로 전년동월비 3.6%, 전월비 1.1%로 급등했다.
특히 채소와 과실 등 신선식품의 경우 전년동월비로 45.5%나 증가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 농산물가격이 안정되기 전까지 소비자물가는 향후에도 3% 중반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1.9%(YoY)로 여전히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미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국내 통화 정책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으나,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아직 미약하다"며 "해외여건의 불확실성 상존,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통화정책 정상화 재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