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대상선은 전날 10.63% 급등에 이어 18일에도 8% 이상 오르며 3만 6000원을 넘었다.
현대증권 역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4.05%) 오른 1만 5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기업의 주가 급등은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간의 현대건설 인수전 여파 탓이다.
시중에서는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게 되면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을 현대중공업에 넘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렇게 현대상선 경영권을 현대중공업 그룹이 가지게 되는데 이후 현대중공업이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을 합병할 것이란 시나리오다.
당사자들은 일단 부인하고 있지만,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싼 현대가의 복잡한 셈법 속에 관련 주가들이 요동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