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국내 기관과 개인의 매수로 1780대 전후에서 공방중이다.
개장 직후 1776p까지 밀리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곧 기관이 매수를 늘리며 방어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넘어선 7월 고용 감소폭으로 인해 하락 마감한 것 역시 국내증시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1781.13로 전날보다 2.70포인트, 0.15%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166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외국인이 홀로 205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건설업종이 1% 가까운 상승세이며 건설과 종이목재업종 등도 0.5% 안팎의 오름세다. 반면, 유통과 철강업종이 1% 이상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25%, 0.97%로 하락세다. 신한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등 금융주도 1% 전후의 약세다.
반면 LG전자와 KT가 각각 0.47%, 0.23%로 오름세이며, 하이닉스도 0.22%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외국인이 많이 매도하는 건 아니지만 팔자에 나서고 있어 지수가 상승탄력을 받진 못할 것”이라며 “이번 주는 경제적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