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전장에서 호주 달러를 비롯한 고수익 통화들은 중국이 위앤화 유연성 마련을 토대로 환율 개혁에 나설 것이란 호재에 1~2% 급등하는 랠리를 펼쳤다.
하지만 위앤화 개혁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위앤화 절상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아시아 통화들은 초반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중국 런민은행(PBOC)는 위앤화 고시 환율을 6.8275위앤, 지난 18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외환 시장의 급등세는 누그러졌다.
시장은 이날 고시 환율이 0.5% 정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시간 오후 1시 57분 현재 호주 달러는 0.8807/11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앞서 0.8830달러 부근까지 상승하며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는 호주달러는 이날 위앤화 환율이 고시되자 고점에서 후퇴했으나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고수익통화인 뉴질랜드 달러 역시 앞서 달러화 대비 1.2% 수준으로 상승했으나 같은시간 0.7% 상승한 0.7107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유로달러 역시 상승분에서 다소 물러서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1.2490달러 부근에서 호가되던 유로/달러 환율은 위앤화 중심환율 고시 직후 1.24달러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1.2423/25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90.75/78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