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예비사회적기업에게 10명의 일반직원 1인당 93만2000원의 임금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1인에 대해서는 일반직원 임금과 별도로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법률·회계, 홍보마케팅, 경영 등 3개 분야 전문 컨설턴트 166명이 3인 1조로 1개 기업을 전담, 각종 컨설팅을 최대 2년까지 모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6월 현재 사회·복지분야, 문화·교육분야, 보건·보육분야, 환경·건설·교통분야 총 195개가 지정됐는데 이중 문화예술분야는 49개가 지정돼 활동중이다.
서울형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동중인 '아시아트레져네트워크' 박정숙 대표는 "방송·강의 활동을 하면서 한국도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문화적·교육적으로 열등하거나 차별받지않고 사회적 동질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복지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트레져 네트워크'는 2008년 5월 설립해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사업, 한류 스토리텔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제2차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1명의 인력을 지원받고 있다.
또 현재 서울시에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박물관체험교육을 하는 '놀자아 놀이교육연구소', 몽골 이주여성에게 바리스타교육을 통해 취업능력을 제고하는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등이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안승일 문화국장은 "일회성 사업비 지원으로는 문화예술단체의 장기적 고용창출 및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힘들다"며 "서울형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건비 지원, 각종 컨설팅 등을 통해 문화단체의 자생력을 제고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시는 2010년내 문화예술분야에서만 100개 사회적기업을 육성,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6월 중 제3차 서울형 사회적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