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정원 기자] 삼성생명이 상장을 앞두고 해외 IR을 통해 기업가치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이다. 또 유연한 조직을 갖추기 위해 출근복장도 자율화 하기로 했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1일 월례 조회사를 통해 "상장을 위한 준비작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달부터는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IR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라며 "해외 IR은 약 2주동안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을 돌면서 투자자들을 만나는 일정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IR은 기업공개 과정에 있어 화룡점정의 의미가 있다.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지만 회사와 주주,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이 부여한 중차대한 임무인 만큼, 우리의 기업가치를 정확히 알리고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달부터는 근무복장을 더 자율화해 면바지에 티셔츠 근무도 허용할 예정이다. 상장을 앞두고 창의와 자율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격 단행됐다.
이수창 사장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현재 눈에 보이는 경영실적보다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춘 성장성 높은 기업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며 "삼성생명도 본격적인 자본시장에 진입하며 대표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모든 업무의 관점을 내부 지향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투자자나 시장 등 외부고객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장 이후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권에 진입하게 될 금융회사의 임직원으로서 한 단계 높은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