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식시장에서 장 마감을 앞둔 시점에 프롬써어티의 분식회계설이 급속히 퍼지면서 하한가로 직행한 것. 이날 프롬써어티 주가는 750원(14.82%) 하락한 4130원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분식회계설에 당사자인 프롬써어티는 사실무근 입장과 함께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프롬써어티는 금융감독원에 악성루머의 진원지를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까지 세웠다.
프롬써어티 고위 관계자는 "이미 이달 19일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분식회계 이야기는 너무 황당하다"며 사실무근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악성루머의 배포시점이 장초반이나 중반이 아닌 막판에 퍼진 것을 감안할 때 누가 의도적으로 유포한게 아닌가 싶다"며 "현재 금감원에 악성루머를 유포한 곳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 내일(31일)에는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계획이지만 분식회계에 휘말릴 수 있는 요인은 특별히 없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또 "LCD제조를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나 매출비중이 크지 않다"며 "이러한 내용도 이미 공시를 통해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분식회계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롬써어티는 오는 31일 국제회계기준도입에 맞춰 국제회계기준(IFRS)과 한국회계기준을 비교한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