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의료보험개혁 법안의 통과가 최우선적인 중요성을 가지기 때문에 대통령이 이 싸움을 옆에서 지켜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원은 이번 법안을 오는 14일 오후(현지시간)에 표결에 붙일 예정이다.
당초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1일 순방길에 오르려 했으나 같은날 하원에서 10년간 940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소요될 의료보험 개혁법안에 대한 하원 표결이 예정되자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호주와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은 오는 6월께로 이동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이 이번 의료개혁 법안이 재정적자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그 계산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의회예산국(CBO)은 이번 법안이 향후 10년 동안 예산을 1380억 달러 줄이게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상원 법안보다 200억 달러 더 많은 효과를 예상했다. 또 그 이후 10년간은 불확실하기는 해도 1조 달러 이상의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향후 20년간 재정적자 1조 3000억 달러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민주당이 그릇된 저축 가정을 도입하는 등 무리한 계산법을 적용했다면서, 이번 법안으로 향후 10년간 적자가 5820억 달러 늘어나고 20년 동안 1조 6000억 달러의 부담이 추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BO는 의료보험 개혁으로 인해 약 5000억 달러 이상이 절약되는 동시에 4380억 달러의 새로운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