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금일 2월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데 2월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금통위에서 매파적 기조를 강화한 영향으로 올 해 1분기 내에 기준금리가 조기 인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으나 지난 1월 금통위에서는 다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경기에 대한 판단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근거의 또 다른 축인 대외 변수는 오히려 불확실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한은의 통화정책 변경에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논리는 경기 회복 속도 보다 지나치게 낮은 기준금리의 정상화인데 아무리 정상화라 하더라도 기준금리 인상이 갖는 상징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통화긴축을 진행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전일 발표된 지난해 12월 광의통화 증가율에서도 보듯이 이미 시중 유동성 증가세는 한 풀 꺾였고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도 유동성 장세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책시행에 따른 시차가 있다 하더라도 통화긴축의 명분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금통위와 관련해 최근 그리스 사태 이후 증가한 불확실성으로 성장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향후 통화긴축 강도가 얼마나 더 강화될지 보다는 최근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던 한은의 경기 판단이 지난 금통위 보다 약화될 수 있을 것인지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50~1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