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총 투자금액의 절반가까운 5700억원을 외식과 극장, 게임 등 투자대비 고용유발효과가 높은 문화-서비스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CJ측은 매출액 10억원 당 통신업 7명, 전기 전자업 8명의 고용유발에 그치지만 서비스업은 14명, 문화콘텐츠 산업은 15명을 유발하는 만큼 문화-서비스업의 투자가 청년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와함께 CJ는 또한 그룹 IDC센터(internet data center)를 추가로 설립하는 등 그룹 IT 인프라 투자에 3000억원을 투자하고 국내외 신규 공장 건설 및 증설에도 35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매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5조7400억원으로 잡았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만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는 등 해외에서 4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CJ는 올해 중국 내에 제 2의 CJ를 건설한다는 목표로 중국 중심의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J는 3월에 중국 하얼빈 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쌀 미강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생산하며, 8월에는 랴오청의 핵산 생산시설을 증설해 현재 세계 1위인 핵산의 시장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중국 8개 지역에 진출해있는 사료 부문은 연내 2~3개 지역에 추가로 더 진출해 연말까지 사료 생산 법인만 10곳을 돌파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상하이 및 우한지역에 19개 스크린 규모로 진출해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도 올해에는 보다 공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CJ그룹 신동휘 부사장은 "CJ그룹은 매출액 대비 고용 효과가 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로 30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