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시장금리의 상승 압력이 크게 완화됐고, 향후 경기 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단기 캐리 관점의 매수는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선진국 경기 회복의 지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금통위 열석발언권 행사를 통한 정부의 출구전략 조기시행 불가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등으로 금리 인상 기대는 다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1월 금통위에서는 국내 경기에 대한 개선된 시각을 내비쳤지만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뚜렷한 시그널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은과 정부의 경제인식은 유사하지만 대응에는 차이가 있다는 게 서 애널리스트의 설명으로 그는 "2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기준금리 동결 배경으로 들었던 선진국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주택가격, 민간신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서 애널리스트는 "물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금리 이외의 요소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1/4분기 중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지속적이기 보단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2월 금통위 이후에는 금리인상 여부를 떠나 경기 모멘텀 하락을 반영한 채권시장의 강세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또 "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가능성 측면에서 보면 국내외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2/4분기 중반 이후 금리인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며 "2월 금통위까지는 통화정책 불확실성하에서 박스권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서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20~4.45%, 국고채 5년물금리는 4.75~5.0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