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KB금융 김중회 사장이 물러나는 것은 이미 예정됐던 용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8일 KB금융 한 고위관계자는 "황영기 전 회장이 사퇴한 이후 김중회 사장이 강정원 회장 대행과 논의를 거쳐 지난해 말까지만 사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등기이사직을 유지한 채 보직만 K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옮기는 사후조치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 "자리를 옮기는 것이어서 사장직에 대해서는 사직서를 이미 제출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지난해에 결정된 사안으로 원래 연말에 인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1월 7일 임시주총이 있어 미뤘던 것"이라며 "주총이 취소된 상황으로 연초 인사에서 단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인사를 단행했기 때문에 김 사장 인사 이동말고 비중이 큰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