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삼성중공업(010140)

기사입력 : 2010년01월08일 09:03

최종수정 : 2010년01월08일 09:03


평택촌놈(www.502.co.kr) 애널리스트 어민선(필명 선수)

변동성이 거의 없이 짧은 양봉만 보이던 조선주가 장대 양봉이 나오면서 주가 흐름이 변하고 있다. 이는 업황의 개선 없는 주가의 반등으로 우선은 기술적인 반등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그러나 반등세가 매우 강한 것도 사실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원가절감을 신년의 목표로 삼을 업황이 좋지 못하다. 지난해 조선사들 수주 성적을 보면 대우조선이 29척, 37억 2000달러를 기록했고, 삼성중공업이 8척, 20억 8000 달러, 현대중공업은 2기, 29억 7000달러(미얀마 포함 시 3기, 43억 7000달러), 현대미포조선 5척, 1억 3000달러, STX조선해양 23척, 17억 7000달러 등을 기록했다.

현재 조선업계의 위기는 2007년 컨테이너 선박의 수주가 몰리면서 누적된 공급 과잉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또 중국이 조선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도 한 요인이다.

올해도 조선 업황의 본격적인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존의 밑거름은 결국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상선 부문을 상쇄할 비상선 부문이다. 상선에는 벌크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이 포함되고 비상선 부문은 액화천연가스(LNG)선,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등 해양플랜트를 일컫는다.

삼성중공업 박 부사장은 "현재 진행하는 사업들은 중국이나 일본도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최근 기술개발을 완료한 액화천연가스(LNG)선과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와 떠오르는 틈새시장인 크루즈선을 통해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고 신년사에서 밝혔다.

크루즈선은 현재 중국이 뛰어들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4배 이상 성장가능성을 가진 사업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업체 중 처음으로 미국 유토피아사로부터 11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선주 쪽과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본 계약을 체결한다.

크루즈선은 항해를 통한 유람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여객선으로, 항해와 선박시설 이용도 유람의 한 부분이다. 쿠르즈선에는 수영장, 바, 식당 등이 있다. 주로 1000명 이상 탈 수 있다. 이른바 ‘떠다니는 호텔’이라고도 한다. 매년 수백만 명의 여객 유치가 가능한 시장으로, 항해 유람은 여행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크로스선 유람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등에서 주로 하고 있으며 2001년 이래 매년 9척 이상의 신규 선박을 건조한다.

한편 STX그룹도 세계 최대 크루즈선 건조사인 아커야즈를 인수해 사명을 STX유럽으로 변경함으로써 크루즈선, 특수선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전문가 무료방송 안내 ◆◆◆
ㅇ 평일 야간 무료방송
[월~목] - 22:00 ~ 23:30 (소속 전문가 2명 60분+평택촌놈 30분 진행)

ㅇ 일요일 야간 무료방송
[일요일] - 22:00 ~ 24:00 (소속 전문가 2명 80분+평택촌놈 40분 진행)

도움말 :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www.502.co.kr), 전화 : 031-651-5023
출처 :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