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당국 개입 경계감도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초반에서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3.00원으로 전날보다 2.3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주 두바이 쇼크로 1175.50원으로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번주 들어 20원 이상 하락했다.
이날 역외NDF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전일대비 1.70원 하락한 1153.6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를 고점으로 소폭 낙폭을 확대헀지만 당국의 스무딩 경계감으로 1152원에서 막히면서 1153원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장중 고점은 시가인 1153.60원, 저점은 1152.0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미국증시 약세에도 불구 닷새 연속 반등하며 1620선을 회복했고, 증시에서 외국인도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닷새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에는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밀렸지만 당국 개입 경계로 1152원에서 강하게 지지됐다"며 "당국 개입경계감과 함께 실개입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