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럽연합 위원회(EC)의 월간 서베이는 11월 유로존 경기 신뢰지수가 88.8로 직전월의 86.1보다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닉 코니스(Kounis) 포티스 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신뢰지수는 구매관리자지수(PMI)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나타난 변화를 다소 뒤늦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난 3/4분기 경제 성장률이 0.4% 상승한 점에 미루어 이 지수가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바로 이 같은 특성 때문에, 이 지표를 통해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해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며, 전반적인 가계들의 경제 전망이 나아졌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급등했던 저축률이 하락하며, 소비자 수요 감소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를 다소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전반적으로 소비 수요는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