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주식매수와 역외매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리스크 선호심리가 작용하며 역외환율이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 마감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1170원 중반대에서는 당국의 속도조절용 물량이 나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했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81.00/1183.00원에 최종호가 되며 마감, 전날의 1190.00/1192.00원에 비해 9.00/9.0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82.50원보다 0.95원 하락한 것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 차장은 "전날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이날 원/달러는 1175원~1185원에서 거래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반등 마감했다. 포드 등 제조업의 실적이 양호한 반면 금융업계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장중 혼조세를 보이는 장세였다.
뉴욕외환시장의 유로화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위험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엔화와 미국달러화에 대해 상승했으나, 소폭오르는 데 그쳤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나고 일본의 후지이 히로히사 재무상의 환율 주시 발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로/달러는 1.4751로 전날의 1.4717보다 0.0034달러 상승했고, 달러/엔도 90.38엔으로 전날의 90.01보다 0.37엔 상승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704~1.4795달러, 달러/엔은 89.45~90.71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