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애널리스트는 "지난 6개월간 현대건설의 수익율은 대형사중 가장 낮았지만, 이는 모멘텀 희석화와 밸류에이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4분기 부터는 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외형성장세와 높은 ROE 수준을 감안시 상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발전부문으로의 공종 다각화와 중동 이외 지역으로의 지역다각화를 현대건설이 선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시점은 현대건설에 대한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Q부터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 기대
모멘텀의 희석화란 해외 플랜트 수주가 증가하더라도 대부분 정유 및 가스 플랜트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참여하는 부문이며 따라서 삼성엔지니어링과 같은 전문업체가 수혜를 입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현대건설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발전 및 인프라 부문의 발주가 증가하면서 현대건설의 수주 모멘텀이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상대적 저평가 상태
현대건설의 2009 년 예상 EPS 대비P/E 는 15.4 배로 다소 높아 보인다. 하지만 올해 17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력한 신규수주에 바탕을 둔 성장모멘텀과 신임 CEO 취임이후 강력히 추진되는 수익성 강화전략을 감안할 때 2010 년 예상 EPS 대비 P/E 는 12.9 배로 낮아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2010 년 ROE 가 18% 수준에 이르는 반면, 13%와 9%에 수준의 ROE 가 예상되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의 2009년 예상 EPS 대비 P/E 가 각각 12.0 배와 14.9 배 수준임을 감안할 때 현대건설의 현재 valuation 은 지극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 현시점은 매력적인 비중확대 기회
이처럼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이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높은 이익 성장성 감안시 밸류에이션 역시 상대적 저평가 수준에 있음을 감안할 때, 현시점은 지난 6 개월동안 대형 건설사중 가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에 대한 매력적인 비중확대 기회라는 판단이다.
특히 향후 해외 수준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 발전부문으로의 공종다각화와 중동 이외 지역으로의 지역다각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0 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