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단기간 시장금리가 많이 상승해 가격 메리트가 커졌다는 점, 출구전략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점 등을 재료로 시장금리는 다시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나 통화정책 여건 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게 동부증권의 생각이다.
동부증권은 아울러 이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50~4.70%, 5.00%~5.20% 수준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해소되지 않은 근본적인 부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무난했던 8월 금통위 결과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 약세가 이어졌다.
채권시장 약세의 근본적인 원인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요 지표금리는 연중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단기금리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경계통화정책에 대한 단기적인 불확실성은 해소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채권시장의 근본적인 부담은 더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채권시장은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 미국은 사실상 출구전략 시작
미 연준은 제로금리 수준을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국채 매입을 10월에 중단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출구전략의 시작을 알렸다고 볼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처럼 경기회복시에도 글로벌 정책공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에서 출구전략이 시행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출구전략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것
자체가 채권시장으로서는 부담이다.
◆보수적 시장접근 필요
1) 단기간 시장금리가 많이 상승해 가격 메리트가 커졌다는 점, 2) 출구전략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점 등을 재료로 시장금리는 다시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경기나 통화정책 여건 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8월 전망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bear market flattening’이 진행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50~4.70%, 5.00%~5.20%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