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교하신도시 복합커뮤티니 건립공사 설계평가와 관련해 심사위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낙찰자 선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달 24일 파주시 교하신도시 복합커뮤티니 건립공사를 설계(70%)와 가격(30%) 등 종합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ㄱ건설(주)'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파주시에서 실시한 설계평가에 심의위원으로 참가한 서울의 한 사립대 이 모(59) 교수는 "최종 낙찰을 받은 건설 관계자가 지난달 말에 연구실로 찾아와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100장을 줬다"며 "금품을 건넨 직원과의 대화내용 녹취자료를 근거로 해당건설사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달청은 검찰수사 결과 뇌물 제공여부가 확인되면 즉시 낙찰자 결정을 취소하고, 국가계약법에 따른 부정당업자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건설사가 뇌물로 인해 부정당업자로 제재되면 앞으로 뇌물금액에 따라 3개월부터 최장 2년간 공공발주 공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