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한라공조의 2분기 매출은 356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경상이익은 중국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파생상품거래이익으로 4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그룹의 시장점유율은 하반기에도 견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향후 실적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분기 실적 회복 가능성 -> 주가의 하방 경직성 확보
한라공조의 1분기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생산의 급감으로 부진하였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은 현대차 그룹의 국내 및 해외 생산이 회복됨에 따라 반등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2분기 매출은 3,56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경상이익은 중국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파생상품거래이익으로 4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실적 회복은 동사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그룹의 시장점유율은 하반기에도 견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동사 향후 실적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주가는 현재 1년 Forward 기준PER 9.8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05년 이후 (2007년 말 subprime과 2008년 말 Lehman 파산을 제외) 밴드의 하단에 해당한다.
◆높아진 해외 수주 가능성
한라공조에 대한 담론 가운데 하나는 향후 성장을 위한 고객 다변화이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의 급감으로 완성차업체는 생존을 위한 원가절감을 강요받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변화는 동사의 해외 수주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해외 완성차업체들의 매출원가율은 급증하는 추세이다. 동사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해외 완성차업체는 주로 유럽 완성차업체로 판단된다.
2008년 1분기 유럽 완성차업체의 매출원가율은 81.1%였으나, 2009년 1분기 매출원가율은 89.0%로 급증했다. 이에 따
라, 완성차업체들의 부품단가 인하를 위한 글로벌 아웃소싱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동사가 그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배구조 변화는 진행 중
동사의 대주주인 Visteon(포드의 주력 납품사)은 지난 5월 28일 Chapter 11(미국의 파산보호신청)을 신청하였다. 이에 따라, Visteon의 구조조정을 위한 DIP(Debt In Possession) financing이 진행중이며 Bloomberg에 따르면 GM, Chrysler와 Nissan의 지원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Visteon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경우, 그 동안 제한되어 왔던 동사의 투자의사결정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Visteon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사에게 지배구조의 변화는 향후 성장성을 위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