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8일 10시43분을 기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4시간 비상대응반을 가동, 디도스(DDoS) 공격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보안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감독감독원도 금융결제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위기상황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상황이 악화되면 인터넷뱅킹 서비스 대체 채널 확보 등을 포함하는 단계별 비상계획을 차례로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1~2차 디도스 공격을 받은 7개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일부 중단되거나 지연되기는 했으나 금융정보 유출이나 불법이체 등의 금융사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금융위와 금감원은 전자금융사고대응시스템을 통해 디도스 공격 사실을 인지하고 금융결제원 통합관제센터 및 은행이 디도스 공격 대응시스템을 즉시 가동해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금융위는 이번 디도스 공격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시스템 과부하를 유발하는 2만9000여개의 감염 PC를 백신프로그램 설치 등을 통해 신속히 치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이스트소프트 등 정보보호 업체에서 제공하는 최신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전자 금융거래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