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인사들은 20일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5월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최근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실물경기의 하강속도가 완만해지면서 기업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물경제활동이 회복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통화·재정면에서의 정책적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또 "올해 들어 취업자수가 크게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계속 늘어나는 등 고용사정이 매우 어렵다"고 진단하고 "정부의 재정집행 및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창출하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에 있어서는 시중유동성이 실물경제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기성 한국노동연구원장, 유병산 연세대학교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채욱 대외경제정책 연구원장 등 외부인사 5명과 이성태 총재, 이주열 부총재, 김재천 부총재보, 장병화 부총재보, 이상우 조사국장, 정희식 공보실장 등 한은 임원 6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