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14일 연속 매수하고 있지만 전날에 비해 기세가 강하지 않아 조정분위기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9일 현재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규모는 1241계약 수준.
한 선물시장 관계자는 "외국인의 누적 국채선물 순매수는 8만~9만 계약 수준으로 많게는 10만계약까지 보고있다"고 전했다.
1계약이 1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8조~9조원정도를 누적 순매수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산업생산지수, 미국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지만, 그동안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을 위한 조정이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51%,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는 전날수준인 4.08%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9틱 내린 111.91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10년물은 1bp정도에서 매수세가 있고, 3년물도 크게 밀리지 않는 사자 분위기"라며 "외국인의 매수가 강하지 않은 편이라 시장에서는 조정분위기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