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9일 오후 14시 11분 유료 기사로 출고됐습니다)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세계최초의 진통제인 이 신물질은 과거 글로벌 제약사들의 개발과정에서 나타난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탈바이오텍 김영호 연구소장은 9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인하우스 임상을 마치고 지난 2월 유럽에서 CRO 전임상 과정이 진행중"이라며 "IND파일링을 받기 위한 차원이며 6개월정도 과정을 거쳐 완료한뒤 연내 임상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ND파일링은 미국 FDA에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과정이다.
디지탈바이오텍이 개발중인 바닐로이드 수용체는 고추 등에 들어 있는 매운 성분과 같은 것으로 통증이나 유해자극을 전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기존 진통제나 소염제가 이 물질을 더 잘 통하게 하는 효능제로 감각을 무디게 하는 방법이라면 아예 흐름을 차단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 길항제다.
김 소장은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약을 머크 등 글로벌제약사들이 길항제 기전의 약물을 임상2상까지 진행했으나 중간에 열이 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중단한 상태"라며 "우리는 이를 극복했으며 개나 돼지에 이어 원숭이 실험까지 마친결과 성공적으로 나타났다"고 귀띔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신물질은 개발된 것이 없는 상황으로 현재 FDA 승인이 없는 '리디카'라는 간질약이나 몰핀 정도로 대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