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IMF는 21일자로 발간할 새 보고서에서 미국발 금융 부실이 내년말 2.2조 달러가 될 것이란 기존 전망치를 3.1조 달러로 바꾸고, 유럽과 아시아의 부실 예상치 9000억 달러가 여기다 추가할 것이라고 한다.
더타임스는 "이미 부실자산 규모가 1.29조 달러에 달한 은행과 보험사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에다 경기침체가 깊어지면서 갈수록 손실 부담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달 안으로 나올 IMF의 새 부실 전망치는 금융시스템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각국 정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캐피털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폴 애시워스(Paul Ashworth) 미국 담당 경제전문가는 "내년 혹은 향후 2년간 부실채권 발생 규모는 미국 주택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더타임스는 "IMF의 부실 예상치 수정은 이미 내년 중반까지 미국발 부실채권 3.6조 달러를 예상한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에게는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면서, "루비니 교수는 미국 외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부실까지 계산하면 그 규모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는 사실을 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