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한국가스공사 상황은 지금이 최악이며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요금 인상 규제 강화로 현재 최악의 상황. 저가 매수 기회 모색하는 전략 필요
현재 가스공사 상황은 한전과 마찬가지로 창사 이래 최대 수난기다. 내부적인 경영부실이 원인이 아니라 요금 인상이 지연되는 외부요인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이 절박한 만큼 요금 인상은 시기의 문제이다. 유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미수금도 점차 감소할 수 있다. 유가 약세는 궁극적으로 물가 안정, 요금 인상 부담 완화, 원가연동요금제 재가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사 상황은 지금이 최악이며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주가 약세를 매수기회로 삼는 투자전략이 요구된다.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을 반영하여 기존 73,000원에서 69,000원으로 하향한다.
4분기 실적, 발전용 원료비 일시 손실 계상, 물량정산 회계처리 지연 등으로 부진
4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을 하회하였다. 실적부진은 발전용수요 감소 영향도 있으나, 발전용 원료비 정산손실과 물량정산제 회계처리 지연 등 펀더멘털과 무관한 내용들이 더 크게 작용했다. 발전용 원료비 정산손실은 연간 누적된 발전용 원료차익(일종의 시차이익) 3,348억원을 일시에 4분기 손실로 반영한 것이다. 또한 목표 판매량 미달분을 정산해주는 물량정산제로 약 800억원의 이익이 이번 4분기에 계상되어야 하나 2009년 공급마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회계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발전용 원료비 정산손실과 물량정산제 등을 감안할 경우 4분기 실적은 예상수준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스요금 규제 강화로 재무상황 급격히 악화되고 있음. 요금 인상이 절박한 때
요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동사 재무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2008년 유가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스요금은 11월 7.3% 인상에 그쳤다. 동사 미수금은 2007년말 1,756억원에서 2월 현재 4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금흐름 악화에 따른 차입금 증가로 부채비율은 2007년말 228%에서 438%로 급등했다. 최근 유가가 급락하면서 미수금이 자동 회수될 수는 있으나, 현재의 악화된 재무구조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가스요금 인상이 절박한 상황이다. 요금인상은 3월에 다시 재추진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