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됨에도 증시 외국인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원 가량 순매수 했음. 이는 최근 환시의 상승 속도 조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에 대해 원화의 저평가 인식, 기업 주당 순이익(EPS)증가율 고려 시 비교적 양호한 기업실적, 신흥시장에 대한 우려 약화, 지나치게 낮아진 한국 비중에 대한 복귀 등을 시장에서는 근거로 들고 있음. 특히 우리나라 비중에 대해서 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전인 05년부터 지속적으로 줄여 비중이 현저히 낮고, 신용경색 완화와 BRICS에 대한 믿음 약화 등으로 국내 비중 확대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짐.
-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역별 움직임을 보면 작년 9월~12월까지 북미 계열과 조세회피 지역의 헷지펀드들은 4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냈으며, 유럽계와 아시아계 자금은 비교적 매수 우위인 모습을 나타내. 하지만 여전히 경기침체 우려와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 등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우리나라에 대한 비중이 어느 정도 확보된 이후, 공격적인 국내 주식 매수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 정책 기대와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악화 우려 속에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금일 영국과 유로존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영국은 50bp 인하와 유로존은 동결과 3월 인하 시사가 예정돼 있음. 이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향후 스탠스 주목해야. 또한 미 12월 공장주문 발표 예정.
- 계속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환율의 상단 테스트를 어렵게 하고 있는 모습. 금일은 밤사이 미달러 강세와 안전자산선호, 금일 국내 증시 약세 가능성, 꾸준한 결제 수요 등으로 지지력 예상되는 가운데 1400원 부근에서의 네고 출회와 개입 경계 등으로 상승도 제한되며 전일과 비슷한 범위의 거래 예상됨. 금일 130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 금일 예상 범위: 1370.00~ 139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