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대 매물대 저항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소폭 상승하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1485.30/70원으로 전날보다 8.30/7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484.40원으로 전날보다 6.4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이후 장초반 상승과 하락이 오가는 혼조세를 보인 끝에 다시 상승 흐름으로 정착되며 1480원대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때 환율은 1492.50원까지 올라서면서 1500원대에 바싹 접근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매물대 부담을 느끼면서 1500원대 돌파는 다소 힘겨워 보인다.
역외쪽이 달러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다고 관측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역송금 수요등 실수요 쪽도 장을 꾸준하게 받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큰 폭의 오름세보다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1400원대 후반 주거래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500원대를 돌파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틀림없다"며 "거래량이 크지 않은 가운데 장 마칠 때까지 1400원대 후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