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12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관망세로 바뀐 가운데 외국인이 오후 들어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약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4.26%로 전일대비 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3틱 하락한 109.62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 주 앞으로 다가온 1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50bp 정도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달려온 채권시장은 추가 강세 재료를 찾지 못한 채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여기에다 장초반 국채선물을 1000계약 이상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포지션을 꺾으면서 시장의 약세 분위기가 더욱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예상한 것과 다르게 1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정도 내리고 말 것이라면 시장의 실망감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예상도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채권시장은 임시 금통위에 대한 실망감에다 이미 기준금리 50bp 인하를 가격에 반영한 점 때문에 약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오전 국채선물을 매수한 외국인이 오후 들어 국채선물을 매도한 점이 시장의 약세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