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폭을 급격히 줄였음에도 여전히 환율은 오름세 양상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당국의 개입성 물량으로 추정되는 매물대 부담이 영향을 끼치기는 했으나 지속적인 달러화 매수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8분 현재 1520.80/21.10원으로 전날보다 23.80/24.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518.00원으로 전날보다 18.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500.00원으로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국내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자 일시적으로 1525.00원까지 상승하면서 꾸준하게 올라서는 양상을 이어갔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실물경제 침체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면서 꾸준하게 올라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장초반 환율을 일시 하락 반전시킨 당국의 개입성 물량이 목격된 만큼 이에 대한 경계감은 상존해 보인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내려설 이유가 없어 이제는 1500원대를 지지해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전망된다"며 "외국인 자금이탈이 멈추지 않는한 환율은 위쪽이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