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올 상반기 31%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2년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는 7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224억원 매출과 69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가 또한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6.44% 급등한 4385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발표된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회사측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률 31%라는 안정적인 수익을 2년연속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한글과컴퓨터의 매출액은 14%(197억→224억), 영업이익은 13%(61억→69억), 순이익은 7%(65억→69억)씩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증가의 원인은 주력 사업인 아래아한글과 오피스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기업시장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 한컴의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4%(145억→194억), 2분기 대비 27%(81억→104억)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총판강화 등 기업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자사 오피스 제품과 그래픽, 보안 등 유통제품군의 라이선스 결합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공공, 교육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경기침체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면서 "오피스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리눅스와 씽크프리 사업부문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