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올해 국내업체들의 수주실적도 지난해를 제외하면 사상최고 수준"이라며 "컨센서스 대로 3/4분기 이후 미국 경기 반등이 현실화 된다면 수주량 및 투자심리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업종 톱픽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해양사업부를 중심으로 한 장기성장성과 오는 8월로 예정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향후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의 경우 대형 3사중 가장 뛰어난 수주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엔진, 전기전자 등 비조선사업부의 강력한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전세계 신조선 수주량에 대해서는 "수주량이 인도량을 여전히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조업잔량(인도량 대비 수주잔고)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조선시장의 공급자 우위 구조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5월 국내업체들의 수주실적은 전월대비 크게 늘어난 210만CGT를 기록했다"며 "수주량 점유율 역시 5월 59%, 1~5월 누적기준 52%를 기록하면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